(사진 : 캘거리 선)
포트 맥 산불을 위한 최대 규모의 자선행사가 6월 29일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니켈백, 블루 로데어, 코브 룬드와 딘 브로디 등 락 밴드와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포트 맥머리를 위한 소방 구조’라고 공식 명명된 이번 콘서트는 지난 주 목요일 아침, 발표되었다. 콘서트에 참가하는 명단에는 랜킨 패밀리, 달라스 스미스, 브래트 키셀, 랜디 바흐만, 더 새디스, 이안 타이슨, 알렌 돌, 디어 루즈와 하이 밸리도 포함되어 있다. 티켓은 35불, 60불과 99불의 가격대가 있으며 판매는 5월 30일에 시작되었다. 티켓매스터나 전화 1-855-985-5000을 통해 티켓은 구매할 수 있다. 티켓매스터 웹사이트에서는 포트 맥 주민들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다. 티켓은 유나이티드 웨이를 통해 배부된다. 콘서트 규모는 40,000-45,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문에서 해나의 가장 유명한 아들들을 대표해 밴드 멤버인 라이언 피크는 이 비극이 나라 전체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참화, 이번 산불로 산산이 부서진 삶의 이미지와 이야기들이 모든 사람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아마 특히 앨버타인들에게는 더 그럴 것이다. 앨버타는 우리의 집이며, 우리는 결코 이 때문에 겁을 먹지 않았다. 가정에 비극이 덮치면 도와야 한다. 우리가 최소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겸손히 많은 재능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번 이벤트에 일원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마음을 표현했다. 모금된 돈은 포트 맥머리 유나이티드 웨이로 갈 예정이다. TD 은행 그룹은 이미 소방 구조에 50만 불을 기부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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