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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를 그리다_국제 석유 박람회에 청정 기술소개
 


50년 만에 처음으로 캘거리 국제 석유 박람회에 오일 앤 개스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청정 기술이 소개되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탬피드 공원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기존의 오일 앤 개스 생산 분야의 회사들이 나온 것뿐 아니라, 태양열 발전, 풍력 발전, 지열 발전회사들도 모습을 보였다. 박람회 첫날에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유가가 배럴당 $50을 넘어서며 박람회 참가자들 사이에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청정 기술 포럼이 쇼케이스를 가지며 산업의 탄소 관리 기술의 발전을 선보이고 정부의 제한을 맞추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연구원들의 노력이 소개되었다.
오일 산업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의 하나인 박람회에서 오일 앤 개스는 여전히 중심에 위치한 주제였지만, 유가의 하락과 주정부가 주도한 변화로 인해, 박람회 주최자들은 새로운 분야로 발을 뻗었다. 이벤트의 부대표인 웨스스캇은 “재생 에너지와 탄소 관리 기술은 현재 에너지 회사들이 배우고 이해하여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두 개의 큰 맥락이다.”라며, “국제 석유 박람회는 이에 앞장서며, 미래를 위해 오늘날 해야 하는 숙제들을 보여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유가의 전성기에는 국제 석유 박람회에 세계 최대의 다국적 에너지 및 서비스 회사들을 포함한 2천 개의 참가자들이 몰렸었지만, 올해에는 1,400개의회사들이참가하며작지만규모있는이벤트를이루었다. 하지만, 스캇은 참가자들의 면모가 바뀌었다며, 소규모 회사들이 늘어났고 새로운 저비용 환경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및 혁신을 가진 회사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스캇은 “이들은 다국적 회사들이 가진 대형 스크린에 띄운 홍보물 같은 것은 없을지 몰라도, 다음 세대의 리더들임에 틀림없다.”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박람회에서는 참가 회사들이 현재 고용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커리어 개발 부분이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다. Alberta Human Resources와Calgary Economic Development의 파트너십으로 여러 개의 워크샵들이 제공 되었으며, 특히 실직한 전문직들을 중점적으로 워크샵들이 진행되었다. 한 세션은 커리어 변화를 위한 스킬의 재조합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다른 세션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 있는 직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CED의 인력 및 생산력 부서의 매니저인 지넷 서덜랜드는 캘거리 경제 발전의 미래가 호황기를 이끌었던 능력있고 교육된 인력들을 잡아두는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실직한 사람들의 일부는 여전히 오일 산업으로의 복귀를 시도하는 반면 새로운 분야로 방향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에 재생 에너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캘거리에서 오일 앤 개스는 앞으로도 중요한 분야로 입지를 유지하겠지만, 재생 에너지는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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