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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푸드 뱅크, 이용자 역대 최다 기록할 듯
최근 실직하고 난생 처음 방문한 이들이 대다수
(사진 : 캘거리 헤럴드, 푸드 뱅크에서 물품 정리 중인 자원 봉사자들) 


캘거리 푸드 뱅크의 이용자가 역대 최고 숫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푸드 뱅크의 회계 연도가 끝나는 8월을 아직 몇 달 앞 둔 현 상황에서, 이용자는 이미 13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푸드 뱅크의 1년 이용자 역대 최다 기록은 2011년의 14만 6천 명이다.
그리고 푸드 뱅크 대변인 셔나 오그스턴에 의하면 올해 8월에 이르러서는 약 총 17만 명이 푸드 뱅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최근 실직하고 처음으로 푸드 뱅크를 찾은 이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그스턴은 아직 고용 시장이 침체되어 있고 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 향후 2년가량 푸드 뱅크 이용률이 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캘거리 시민들의 온정으로 다행히 푸드 뱅크의 식료품은 넉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보우니스 지역의 St. Edmund's Anglican Church에서 운영하는 푸드 뱅크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월, 푸드 뱅크에서 나눠주는 식료품을 2배로 늘린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교회, 개인들의 도움이 쏟아졌으나, 도움을 원하는 이들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 중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이들은 학교에서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아침, 점심 식사 프로그램이 중단되며 더욱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푸드뱅크는 각종 지역 기관과 협력해, 여름 방학 중에도 어린이들의 식사가 충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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