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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 증진” 캘거리도 여성행진 동참
트럼프 취임 1주년에 맞춰 세계 곳곳 여성행진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다운타운 여성행진) 
여성의 권익을 높이자는 여성행진(Women's March)이 지난 21일 미국 전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 가운데, 캘거리에는 올해도 3,500명이 모여 Stephen Avenue Mall부터 시청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번 여성행진은 올해로 2회째로 지난해에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다음날 반 트럼프 행진이 진행됐던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캘거리에는 모든 연령과 인종, 성별의 시민들이 평등과 포괄성, 역량 증진 등 위해 분홍색 털모자를 쓰고 모였다. 이 중 일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모였으나, 나머지는 지난해 헐리우드에서 시작한 성추문이 촉발한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와 '타임스 업(Time's up)'운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남편과 딸들, 손자, 손녀와 함께 행진에 참여한 뎁 프랫은 자신과 딸은 모두 성희롱을 당했으며, 이 같은 이야기는 전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프랫은 지난해의 행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더 많은 여성들이 성추행과 성폭력 경험을 나누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비록 캘거리 여성행진은 다른 도시와 비교해 규모가 작긴 했으나 행사를 주관한 Women's March YYC의 애슐리 브리스토는 이 같은 기회를 통해 임금 불평등과 가정 폭력 등에 대한 문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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