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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동물 많아져 보호소 비용 상승해
앨버타 동물구조 관리협회, “입양이나 기부” 호소
(사진: 캘거리 헤럴드) 
동물보호소에 집 없는 동물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비용이 상승하게 되자 앨버타 동물구조 관리협회( Alberta Animal Rescue Care Society)가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앨버타 동물구조 관리협회 이사 디에나 톰슨은 지난 몇 주 동안 200마리에 가까운 고양이와 개가 협회에 들어오면서 돌봐야할 동물 수가 600마리가 넘는다고 밝히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그 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현재 협회에는 입양가능한 동물 200마리가 있으며, 영구적으로 살 집을 찾기 전까지 위탁보호가 필요한 400마리가 있다. 톰슨 이사는 “600마리를 먹여 살려야 하고, 이들을 중성화시켜야 하는 것은 물론 이들을 위한 백신과 마이크로칩이 필요한 상황이라 비용이 많이 들어 결국 동물이 더 들어올 경우 더 이상 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말고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캘거리 지역의 보호소에는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질병이 있는 125마리의 동물을 관리하고 있다. 새로 들어온 동물들 중 한 마리는 보더콜리 교배종으로 차에 치여 엉덩이가 탈구된 채 차도에 남겨져 있다가 보호소로 옮겨졌다.
협회에서는 6개월 미만의 고양이와 강아지 314마리를 돌보고 있어 보통 때와 달리 어린 새끼들이 많은 상황이다. 새끼들이 있는 어미 개 9마리와 한 배에서 태어난 버려진 강아지들, 새끼들이 있는 어미 고양이 7마리와 버려진 새끼 고양이 9마리가 있다. 이처럼 보호소가 돌보고 있는 동물이 많아진 이유 중 하나는 입양하는 사람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앨버타 동물구조 관리 협회는 캘거리인들이 나서서 동물친구들을 입양하거나 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면, aarcs.ca를 방문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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