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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nant Health, 의사 조력사 정책 바꿔
도그마에서 벗어나 진일보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코브넌트 헬스(Covenant Health 이하 C.H)는 의사 조력사에 관한 종래의 태도를 바꿔 의사 조력사에 관한 정책을 업데이트해 가톨릭 병원과 의료시설에서 조력사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정책을 개정한다.
C.H 직원이 현행 정책을 우회해 환자의 조력사 요청에 응하는 문서가 뒤따르자 가톨릭 의료기관은 까다로운 문제에 접근하는 개정된 정책을 월요일 발표했다.
의사 조력사가 전에는 허용되지 않았으나 지난 12 개월 동안 의사 조력사를 신청한 모든 C.H 산하 의료 시설의 환자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고 페트릭 두멜리(Patrick dumelie) CEO가 밝혔다. 그는 "환자를 잃은 경우가 있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의사 조력사가 합법화됨에 따라 이 분야는 새로운 영역이 되었다.C.H의 초기 정책은 새로운 관행을 따라가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두멜리는 말했다. C.H가 운영하는 미저리코르디아, 그레이 넌스 등 앨버타 내에 17개 의료시설에서는 의사 조력사가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C.H 의료직원은 환자가 의사 조력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는다. C.H는 성급하게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에 반대하는 의료 종사자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두멜리는 말했다.
새로운 정책은 환자가 의사 조력사에 관해 질문할 때 누가 무엇을 해주는지 명확하게 알려 준다. 환자가 의사 조력사를 원하면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 연락하거나 C.H 의료직원에게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다.
C.H 의료진은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지 않지만 현장에서 앨버타 헬스 의료진이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경우에 따라 원격의료를 지원한다. 개정된 정책은 의사, 가톨릭 주교, 환자의 가족, 윤리학자, 보건 행정관리자 등 100명이 넘는 사람들과 협의를 거쳐 개정되었다.
새러 호프만(Sarah Hoffman) 보건부 장관은 성명서에서 새로운 정책은 환자의 희망을 존중하는 "좋은 단계"라면서 "앨버타의 모든 환자들은 건강 관리 시설에 상관없이 인간으로서 위엄을 지키며 자비로운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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