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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독감 환자, 14년 만에 최고 - 12월 첫째 주까지 1,800명 확진
캘거리 헤럴드 
올해 앨버타 독감 환자의 숫자가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월 첫째 주까지 앨버타에서는 1,800명이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호흡기 질환 시즌 동안 환자가 넘쳐나며 앨버타 아동 병원이 수용 능력의 문제에 부딪혔던 지난해의 기록도 뛰어넘는 것이 된다.
그러나 의사들과 앨버타 헬스 서비스 관계자들은 종합병원에 대한 압박은 다행히 아직 지난해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9일 기준, 앨버타에는 189명의 독감 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로, 이 중 28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이번 독감 시즌 시작 이후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2주간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는 중환자 병상을 캘거리에 5개, 에드먼튼에 12개 추가했으며 임시 입원 환자의 병상도 24개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앨버타 주 전역의 추가 병상은 현재 148개가 됐다. 전염병 전문가 리노라 색싱어 박사는 지난해에는 독감 환자가 캘거리에 집중됐었으나, 올해는 에드먼튼에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동시에 앨버타 주민 중에서는 22%만이 독감 백신 접종을 받으며,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시작이었던 2020-21년에는 역대 최고인 37%의 접종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도 주민 중 28%가 접종을 마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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