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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문협, 출판기금 마련에 박차 가해
캘거리 문인협회(회장 이유식) 7월 월례정기모임이 11일 훌레밍고 식당에서 있었다.
이 날은 먼 곳에서 문협회원이 되겠다고 청원을 한 별빛 박나리(시 부문)님이 세시간을 달려와 참석해 문협의 뜻과 글을 사랑하는 모임의 진가를 한층 고양시켰다.
박나리 시인은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며 캘거리 문협을 위하여 피와 살이 될 수 있는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나리님은 먼 곳에서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회원들을 위한 음악CD를 준비해와 더욱 고마웠으며, 회원 모두가 10년만에 만난 친구인 양 진한 포옹과 악수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 날은 지난달 열린문학 국제문예신인상을 수상한 다향 오혜정님과 운계 박충선님의 등단을 축하하는 뜻에서 자해 김복례(수필)님이 정성드려 빚은 쌀 막걸리 동동주를 준비해 와 신입회원 영입과 두 사람의 등단을 축하하는 건배를 나누기도 하였다.
죽천 안세현 문우의 동의로 회원 각자가 소장하고 있는 책을 문협사무실에 비치, 서로 교환하여 읽자는데 만장일치로 찬성했고 동인지 출판기금 마련을 위하여 청야 김민식 문우가 제안한 200불 출판기금 마련에 전회원이 찬성해 동인지 출판모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자해 김복례님이 준비한 '호박 이야기'에 대한 품평회에서는 우리가 생존하는 동안 속은 썩어도 겉은 아름답게 보이는 호박같은 인생을 살지 말고, 겉은 썩은 것 같아도 속은 알차고 건전한 생존을 영위 함을 각인 시키자는 감명 깊은 수필을 읽었다.
또한 호암 고기원의 '백합화'에 대한 품평은 시인이 사춘기에 겪었던 지고 지순한 사랑을 노래한 아름다움을 순결한 백합꽃에 은유한 작품으로 회원 전부가 젊은 사춘기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었다.
저녁 만찬에서 일전 영면하신 '보리밭'작사자이며 열린 문학회장 박화목 원로시인에 대한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고인을 그리는 뜻에서 보리밭을 엄숙히 불러 보았으며, 당일 만찬은 다향 오혜정이 맡아주었다.
2004, 2005년 7월 현재 동인지 출판모금현황은 다음과 같으며 교민제위의 아낌없는 성원을 갈망하고 있다.
- 특별찬조금 : 김종해(보우불고기) 100불, 이민수(Remax 부동산) 100불, CN드림 광고 협찬 40불
- 회원모금분 : 박나리, 박충선 각 200불, 김복례, 조윤하, 박영미, 안세현, 김민식, 고기원, 오혜정 각 250불, 서동옥 신금재, 김선정, 최광벽, 토마스김, 안희선, 고기원 각 50불, 이유식 2000불(한인회 찬조금 200불, CN드림 광고협찬 40불 기 집행) 끝.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7/2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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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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