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는 2005년도 재외동포 교육지도자 초청연수회에 캘거리 이원재씨를 비롯
이영철(밴쿠버) 신혜영(토론토) 김해수(토론토) 이연숙씨(오타와) 등 캐나다에서는 5명이 참여한다.
오는 8월17일~24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열리는 이번 동포교육 지도자연수회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70명이 초청되었다.
한국어교사 연수와는 별도로
한글학교 운영진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회의 주요목적은 각 지역 한글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재외동포 민족교육 운영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운영실정을 발표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토론회를 벌인다.
강의내용도
학교경영, 리더쉽과 커뮤니케이션, 학교운영의 개선방향, 각국의 한국어관련 교육정보 발표, 재외동포의 한국어교육 방향 등으로서 전 세계의
한국어학교 운영실태를 모아 분석하고 더욱 발전적인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이원재 캘거리한인학교이사장은 “세계 도처에 자생적으로 설립된 70개의 한글학교 운영자들이 36개국에서 모이는 만큼, 이 자리에서 재외동포용
한글교재 제작의 재검토, 모국정부의 주도적인 한글의 제2외국어 추진 제의, 세계적인 한글교육의 발전책 모색 등 깊고 폭넓은 대화를 나눌
계획이며, 본교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한인학생들과 서로 연락하고 친구가 될수 있도록 세계 여러 학교들과의 교류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7/2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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