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캘거리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김형석)에서는 지난 7/24일 (주일) 단기선교팀의 발표회 시간이 있었다.
단기선교팀이 그동안 열심히 기도하며 준비한 찬양, 드라마, 워십 댄스, 중국어로 부르는 축복송과 수화찬양, 단기선교팀의 합창 등을 선보이며 하나님을 예배했는데, 이 시간을 통하여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성도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우리의 어두운 눈'이'라는 워십 댄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온 교인이 단기선교를 돕기 위한 특별헌금 시간을 가졌는데, 목표액의 두 배를 초과하는 많은 액수가 나와 단기선교팀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기쁘고 흥분되게 했으며, 침례교회의 신앙의 저력과 선교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 주었다.
이번 단기선교팀이 방문하여 선교사역을 할 지역은 A국가. 이 나라는 침례교회에서 오랫동안 후원해 오고 있는 S선교사가 사역하는 곳이다. 침례교회는 그동안 선교의 비전과 뜨거운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선교에 힘써 왔는데, 여러 선교사님을 후원하며 기도하고 있고, 오불선교운동을 통하여 전 교인이 선교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선교바자회는 캘거리지역에서 누구나 익히 아는 유명한 행사이다.
침례교회는 이 단기선교 Outreach를 위하여 올 1월부터 3월까지 교회 광고를 통하여 자원자를 모집하여 3월까지 15명의 팀원이 확정되었다.
이들은 4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선교훈련을 받으며 준비해 왔으며, 8월 1일 이곳을 떠나 한국을 거쳐 A국에 가서 14일까지 2주 동안 사역하게 된다.
사역내용은 농촌방문 전도활동과 봉사활동, 미용사역, 영어지도사역, 양로원과 고아원 방문, 현장체험 및 중보기도사역, 예배 및 공연사역 등으로 다양하다.
침례교회에서는 이 2주 기간동안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면서 이들을 위해 기도할 계획인데, 캘거리의 모든 교회와 교민들이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