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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1월 주택매매가, 1년 전에 비해 3% 하락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 이어져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집값도 2월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 발표에 따르면 캘거리의 2월 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년 동월 대비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여름 강화된 모기지 대출 규정이 본격적으로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전국적으로 2월 주택 평균 매매가는 1년 전에 비해 무려 16% 가까이 떨어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전국 집값은 올해 들어서도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CREA는 이에 맞춰 올해 부동산 매매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CREA는 올해 전국 매매건은 442,000건으로 수정 예상치를 발표했다. 이는 작년 12월 전망치에서 2% 하락한 수준이다. 만일 올해 CREA의 전망대로 442,000여 건의 거래건을 올해 기록하게 된다면 이는 2012년 대비 거래량이 약 3% 감소하게 된다.

이자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캘거리는 근래 들어 단독주택 매물이 1년 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캘거리의 2월 MLS 거래물량은 2,071건을 기록했다. 전국 2월 거래량은 31,123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무려 15.8%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작년 4월에 시작된 가격 하향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연착륙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7월 시행에 들어간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는 부동산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언제 인상할 지 모른다는 불안심리도 부동산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지난 20일 발표된 Teranet-National Bank 의 전국 집값 복합지수에 따르면 캘거리의 2월 집값 지수는 1월 대비 1.2% 하락했다. 또한 전국 집값 복합지수는 2월 들어 0.2% 하락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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