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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고급콘도’ 잘 팔리네..
3월 들어서만 9채 거래
작년에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던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급콘도 매매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First Place Realty 소속의 Mike Fotiou 리얼터에 따르면 작년 3월 두 채에 불과했던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급콘도 거래량이 올 3월에는 9채로 껑충 뛰었다. 아직 3월말까지는 한 주가 더 남아있어 고급콘도 거래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로서 올 3월은 캘거리 역사상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급콘도가 가장 많이 거래된 달로 기록된다. 이전에 가장 많은 월 거래량을 보였던 시기는 2007년 10월 및 2011년 6월로 각각 7채가 거래된 바 있다.
작년 1분기에 4채에 불과했던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급콘도 거래량은 올들어 3월 20일 기준으로 벌써 16채가 거래됐다. 현재와 같은 거래추세가 이어진다면 고급콘도 거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의 거래량 36채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고급콘도 거래량이 증가한 이면에는 대형주택에 살다가 고급콘도로 규모를 줄여 이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평가다.
최근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활발한 캘거리의 콘도시장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 20일까지 거래된 MLS 콘도는 총 723채로 전년 동기간대비 거래량이 9.05% 늘었다. 평균 콘도 매매가는 289,112달러로 1년 전에 비해 6.89%의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캘거리 콘도역사상 가장 비싸게 매매된 콘도는 지난 1999년 10월 거래된 Eau Claire지역의 Chateau LaCaille 콘도로 210만 달러에 팔렸다. 캘거리의 고급콘도 매매는 2005년까지 한자릿수를 기록하다가 2006년을 기점으로 거래량이 두자릿수로 늘었다. 작년에 고급콘도 연간 거래량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 가장 매매가 활발했던 시기는 2007년으로 총 30채가 거래됐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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