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을 모니터링하는 회사인 Equifax Canada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은 1년전에 비해 채무상환을 3개월이상 지체시키는 경우의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quifax의 임원인 Nadim Abdo는 2012년의 ¼분기에 비해 2013년의 ¼분기의 부채를 90일이상 지속하는 비율이 1.39에서 1.2로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기지를 제외한 부채의 양은 약 5천억불로 작년에 비해서 0.7% 상승했다.
이전의 Equifax의 연구들은 불안정한 경제와 높은 실업률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부채를 빌리고 비교적 늦게 상환하는 경향이 보였었다. Abdo는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은행들이 재정적인 부분을 더욱 신경쓰고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재정을 컨트롤함으로서 생각없이 지출을 하지말아야 할 부분에 지출을 하는 일이 매우 적어지고 있는 것 이라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방향”이라며 재정통제의 효과를 강조했다.
Jim Flaherty 재무장관과 캐나다 은행 총재인 Mark Carney는 높은 가구당 부채의 위험성과 이자율이 오르기 시작할 때의 걷잡을 수 없는 영향들에대해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한편, 경제학자들은 높은 부채율과 부동산 시장의 둔화는 결국 캐나다 경제의 발목을 붙잡을 것 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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