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선)
BMO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해 세금환급을 받아서 사용할 곳에 대해 대부분의 케네디언들이 모기지 등 빚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일부는 여가나 휴가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문가들이 세금환급분의 사용처로 조언하는 것은 우선, RRSP Loan을 상환하거나 RRSP를 늘리는데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년도 RRSP 납입기한까지 기다리는 것 대신 현금이 손에 있을 때 적립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모기지 빚을 상환하는 것으로 정기적인 상환에 더해 상당히 많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어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세 번째, 저축이다. TFSA 등 세금혜택이 있는 저축계좌를 신설하거나 적립함으로써 미래의 재정을 든든히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또는 아이들의 미래 교육비를 마련하는 RESP도 좋은 선택이기도 하다. 네 번째,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안중의 하나로 신용카드 빚을 상환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빚은 갚고 나면 또다시 늘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소비를 줄여 나가거나 조정해 향후 자신이 필요한 목적에 충당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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