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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업들 1분기 수익성 악화
시장 전문가들 심한 우려, 현금 흐름에도 비상
(사진: 캘거리 헤럴드, Talisman Energy CEO, Hal Kvisle) 
에너지 기업들의 1분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우려가 일고 있다.
지난 수요일Talisman Energy Inc.의 1분기 실적보고에서 2억1천만 달러(US 달러)의 순손실이 알려지자 실망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작년 동기간에는 약 3억 달러의 순익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1년 만에 큰 방향전환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탤리즈만의 이 같은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Hal Kvisle탤리즈만 최고 경영자는 주주총회에서 “지난 6,7개월은 회사에 상당히 큰 위기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2월U.K. North Sea비즈니스의 지분 49%를Sinopec에 넘기면서 현금흐름에 7천만 달러의 부족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미 사업현장에서도 낮은 천연가스 가격과 운송비용의 증가, 처리비용의 증가 등으로 현금흐름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전문가들은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20-30억 달러의 자산매각에 대한 실행계획이 부족한 것을 주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CIBC 시장분석가인 앤드류 포터는 탤리즈만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탤리즈만은 오일과 개스 가격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올해 말 경에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탤리즈만 뿐만 아니라 Penn West또한 9천7백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이사회 의장이 교체되었다. 지난 목요일 펜웨스트는 변호사 존 브루사대신 새 이사회 의장으로 슈낵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013년 1분기 지난해에 비해 20%, 약 9천 7백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으며 총생산량 또한 15% 감소된 143,000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금흐름 또한 2억6천만 달러, 주당 55센트로 전년대비 2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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