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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기존주택’ 매매가 1년 전에 비해 5.5% 상승
활발한 고가주택 거래.. 매매가 끌어올려
 
캘거리의 4월 기존주택 평균 매매가가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Teranet-National Bank가 발표된 전국 주택복합지수에 따르면 캘거리의 기존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모든 형태의 기존주택 거래를 기초로 산정됐기 때문에 캘거리의 중저가 주택 가격 흐름을 대변한다고는 볼 수 없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의 지난달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거래된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은 210여 채를 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캘거리는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이 총 544채가 거래돼 지난 2007년 거래 최고기록 458채를 가뿐히 넘어선 바 있다. 외지인들이 고가주택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토론톤 및 밴쿠버와는 달리 캘거리는 거래의 85%가 현지 주민에 의한 거래라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캘거리에서 1백만 달러 이상 고가주택들은 Mount Royal, Brittania, Bel-Aire, Aspen, Springbank Hill, Elbow Park/Elbow Valley 및 Inner City Southwest/ Westside 지역을 우선 꼽을 수 있다.
4월의 경우 연간기준으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퀘벡시티로 1년 전에 비해 6.1% 상승했다. 에드몬톤은 4월 기준으로 1년 사이에 집값이 3.6% 상승했다. 지난 1년 사이에 집값이 많이 오른 도시는 온타리오 해밀톤(5.4%), 위니펙(4.4%), 토론토(4.3%), 핼리팩스(2.8%)를 꼽을 수 있다. 4월 전국 기존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 각각 상승했다.
이 복합지수는 전국 11개 광역 도시들의 등록소에 신고된 부동산 평균 매매가를 분석해 산출된다. Teranet-National Bank는 경기침체기였던 2009년 매월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던 전국 부동산시장은 근래 들어 월 매매가 변동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장관은 “현재 전국 부동산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연방정부 차원에서 부동산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4일 밝힌 바 있다. 그는 “작년에 연방정부에서 모기지 대출규정을 강화한 이후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면서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부동산거품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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