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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냐? 저축이냐?
은퇴자금,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
(사진: 캘거리 선) 
초저금리 시대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캐나다인들이 은퇴 후 생활비를 마련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렇게 저금리 시대가 오래 지속되면서 노후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투자를 하다 손실을 입어 후회하는 사람들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은퇴를 앞둔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년층들까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2008년 세계 경제위기 이후 주식 등 직접 투자에 대한 공포로 인해 많은 자금이 안전한 저축계좌 등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전 고금리 시기와 달리 경제위기 이후 약 5년 동안 초저금리가 진행되면서 은퇴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제는 원금에 손을 대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현재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1%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나마 5년 만기 GIC계좌만이 2.5%대를 기록하고 있다. 저축으로는 도저히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없는 초저금리 상태이다.

예를 들어, 현재 5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3%로 가정할 때 24년 마다 생활비는 두 배로 뛴다 (Rule of 72, 72/3=24). 따라서, 지금 보유하고 있는 5만 달러로 살 수 있는 것을 사기 위해서24년 뒤에는 1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만만치 않다. 당장 은퇴시기가 도래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30-40대의 사람들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초저금리 시대의 은퇴자금 마련은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젊은 층은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으로, 은퇴를 앞둔 연령층은 고위험 주식투자는 피하는 것이 올바는 선택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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