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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리테일 시장, 가격경쟁이 불가피 하다
 

계속되는 미국의 대형 리테일러들의 캐나다 진출로 인한 캐나다 리테일 시장의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요일 발표된 Colliers International의 2013년 봄 보고서에는 미국 리테일러들의 캐나다 진출로 인해 연간평균 1천만 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이 추가로 건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추가적인 리테일 공간은 시장의 거품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 자리잡고 있는 쇼핑몰들의 효율성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olliers International의 디렉터인 James Smerdon은 “미국과 캐나다는 거의 비슷한 형태의 쇼핑센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캐나다의 공실률이 적은 것은 미국에 비해 캐나다가 꾸준히 일인당 쇼핑몰 면적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리테일 공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공급이 수요에 의해 뒷받침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리테일러들은 현재 미국 리테일러들과의 가격경쟁 및 고객 만족도에 대한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몇몇 캐나다 리테일러들은 이미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먼데이’와 같은 미국 스타일의 세일전략을 도입하여 경쟁을 하고 있다. 캐나다는 여전히 리테일러들에게 매우 매력적이고 경쟁적인 시장이며, 많은 대형 브랜드들이 캐나다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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