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캐나다 인플레 2% 육박_수입 과일 채소가 인플레 주도
사진출처: CTV News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금요일 발표한 통계에서 지속적인 루니 하락의 여파가 수입 과일 채소 가격을 부채질해 인플레 상승의 요인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인플레 율은 거의 2%를 육박해 2014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2월에 비해 1.6%가 오른 수치다.
통계청의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는 1월 모든 주에서 인플레 율이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 루니 약세로 인해 수입상품 대금 결제가 올랐기 때문이다. 루니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급격히 하락하는 원유 가격 때문이다.
1월 식품가격은 은 1년전에 비해 평균 4% 올랐다. 그 중 야채 가격은 18.2% 올랐고 과일 가격은 12.9% 올랐다. 예를 들면 1월 상치 가격은 일년 전 1월에 비해 17.9% 올랐고 사과는 같은 기간 동안 16.6%, 토마토는 11.9% 올라 물가상승의 주범은 수입 과일과 야채로 밝혀졌다.
연간 가격 비교를 볼 때 의류와 신발을 제외하고 모든 공산품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올랐다. 의류와 신발은 2015년 1월과 비교해 볼 때 오히려 0.3% 내려갔다. 또한 천연가스, 휘발유, 전화 서비스 요금도 내려갔다. 천연가스는 일년 전 1월과 비교해 18.6% 내려갔고 휘발유는 15%, 전화 서비스 요금은 2.5% 내려갔다.
전체적으로 볼 때 1월 인플레 율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목표로 한 2%에 육박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 율을 면밀히 조사해 언제 어떻게 기준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를 결정한다. 다음 기준금리 결정은 다음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 율이 2%를 넘어선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라면서 그렇게 된다 해도 인플레 율을 1-3%로 잡은 중앙은행의 인플레 제어 목표가 집착은 아니라고 말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핵심 인플레 율은 휘발유 같은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하고 12월에 1.9%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또한 최근 소매 시장 매출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1월과 비교해 12월 매출이 거래는 1.7% 늘어났으나 매출은 2.2% 떨어진 4백32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매출이 최대로 떨어진 것은 2010년 4월로 2.3% 하락을 기록했었다.
전문가들은 매출액이 떨어진 것은 12월이 겨울답지 않게 따뜻했던 날씨와 눈이 다른 해보다 덜 내렸고 최근 몇 년 캐나다에 불어 닥친 블랙 후라이데이 여파로 11월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2-3년간 12월 휴가철 대목이 11월로 앞당겨진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소매 매출액 감소는 차량 판매 차량 부품 판매를 비롯해 전 품목에서 보여진 현상으로 루니 약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 별로 보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매출액이 0.1% 늘었을 뿐 나머지 주에서는 매출액이 모두 하락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2-2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