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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주정부 게임 수입은 증가
카지노 및 복권 구입 증가, VLT는 급락 추세
(사진: 캘거리 선) 
유가 하락으로 앨버타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앨버타 주민들의 게임 지출은 큰 폭으로 늘어 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5~16년 회계연도 상반기 6개월 주정부 게임 세수 집계 결과 당초 예상한 것보다 12M달러가 많은 9억 9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주민들은 카지노와 복권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레스토랑, 펍 등에 설치된 비디오 복권 판매기 (VLT)는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글라스 데일의 한 펍 소유주인 토니 발라카스 씨는 “작년부터 VLT 구입이 급격하게 줄어 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1, 2월의 경우에는 30% 이상 매출이 줄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나 줄어든 고객 수와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AGLC 빌 로빈스 대표는 “게임의 종류에 따라 세수의 증감이 현상이 뚜렷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유가 하락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앨버타 주민들의 게임 성향 또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로빈슨은 “외식을 하는 펍이나 레스토랑에 설치된 VLT에서의 구입이 줄어 든 반면 카지노에서 직접 게임을 하거나 복권을 구입하는 경우는 경기 침체 이후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경향은 에너지 부분에서 발생한 대규모 실업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줄어 들면서 외식 등의 소비가 줄어든 대신 카지노 게임장에서의 직접적인 게임 소비가 늘어 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복권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경기 악화와 연관되어 있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가 어렵고 실업이 증가할수록 사람들이 기대는 곳은 복권 당첨으로 인한 인생역전의 희망으로 이를 반영하듯 복권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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