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오일 슬럼프, 공실률도 강타_에드먼튼 남부 산업단지, 빈 공간 3배 증가
몇몇 에너지 회사들이 레둑과 니스쿠 산업단지에 있는 시설을 매각하고 다시 그 시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앨버타 경기침체에서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개발산업 전문가들이 말했다. 하지만 오일과 가스 산업은 거래가 종종 성사가 되지 않아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왜냐하면 잠재적 임대인들이 문을 닫아버릴 수도 있는 엄청난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레밍톤 개발회사의 임대와 대지 판매담당 부사장 리차드 닙스가 말했다.
닙스는 건설, 디자인, 건축, 레노베이션과 부동산 관리 산업을 위한 빌덱스 에드먼튼 컨퍼런스(the Buildex Edmonton conference)와 트레이드 쇼에서 열린 개발업자 회의 발표자 4명중 한명이었다.
에드먼튼 남부 단지의 공실률은 대략 3배가 되어 2015년 1/4분기 4%에서 15%를 기록했다고 레둑-니스쿠 경제 개발 연합에서 지적했다. 이 지역에는 2,300개의 회사가 있지만 연합에서는 지난 18개월동안 약 300개의 회사가 문을 닫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에너플랙스도 이에 포함되는데 이 회사는 작년에 500명을 고용했던 니스쿠 시설을 폐쇄했다.
단지 내 회사들은 주로 오일과 가스 산업에 연관되어 있고, 이들 중 많은 회사들이 단기계약을 맺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닙스는 말했다. 다른 지역의 산업들은 잘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예를 들어, 서북쪽 에드먼튼의 공실률은 낮은 편인데 이는 에너지 분야보다는 소비자 상품을 배포하는데 좀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파나토니 개발회사의 서부 캐나다 부사장인 포럼 발표자 브래드 호프만은 캘거리가 앨버타의 주요 물류센터이며 밴쿠버까지 좋은 철도 링크가 있다고 말했다. 에드먼튼은 산업지대가 많지 않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시는 부분적으로 산업지대의 장기간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레둑 시로부터 3,625헥타르를 합병할 것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 지역은 회사들이 어디에 건설을 할지 검토하고 있어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호프만은 말했다. “이런 큰 사용자들이 타운으로 온다면 그건 에드먼튼은 아니다. 캘거리로 갈지, 밴쿠버로 갈지, 사스카툰으로 갈지?”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1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