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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스트사, 67명 또 해고_2015년 18억 손실 흡수 차원


한국 소유의 하베스트 사는 경영진을 정리하고, 1/3로 직원 수를 축소하였으며, 2015년의 18억불의 손실을 흡수하면서 경비를 삭감하고 신용규제를 완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시사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중견 오일과 가스 생산업자는 12월 31일에 은행이자 9억2,400만 불을 내야하는 약정을 어겼지만, 대출기업 조합으로부터 면제를 협상했다. 모회사인 한국석유공사가 부채를 보장했으며, 부채만기일인 2017년 4월 전에 옵션에 관해 한국석유공사와 협의한다고 한다.
회사는 사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손경락씨가 지난 달 사임했으며, 최고 전략책임자이자 회사 비서실장인 성필중 씨가 임시로 CEO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2월에 존 웨어링의 후임이 된 최고 운영책임자인 제프 투스는 지난 월요일, 컨퍼런스 콜에서 하베스트는 최근 캘거리와 현장에서 두 명의 부사장을 포함해 67명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작년 4월에 이미 105명을 줄여 550명으로 축소했었다.
“하베스트를 포함해 모든 산업체들이 현 경제상황으로 상당한 고전을 치루고 있지만, 장기적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수해간다면 이 사이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투스는 말하면서 2014년 6월이후 오일가격은 64%, 가스가격은 52%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베스트의 18억불 순손실 중 13억불은 비현금 자산 손상 비용과 관련이 있으며, 3억불은 US 달러 표시 부채에 대한 외국환 때문이다. 하베스트는 앨버타 북부의 블랙골드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일당 10,000 배럴과 연관된 2015년 5억900만 불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9억불의 이 프로젝트는 2015년 초에 중앙 처리 시설을 완공하면서 스위치를 켤 준비가 되어있지만 가동은 중단된 상태이다.
투스는 지난 월요일, 오일 가격과 회사의 자금 유동성이 개선될 때까지 교착상태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 지속적으로 상의를 하여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부채 잔액을 줄이기 위한 옵션을 찾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작년 4월 한국석유공사가 1년간 대출한 미화 1억7100만 불에서 5100불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대출만기일은 2017년말까지 연장했다.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의 분석가, 파레시 샤리는 하베스트의 상황은 12월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으며 부채는 독립형 회사로 Caa3, “최저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금 유동성에 관한 문제이며 2017년이 대출 만기일이라 한국석유공사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그는 첨언했다.
하베스트는 미불된 미달러 선수 채권 두 세트가 있으며, 그 중 하나는 2017년 만기인 5억불이며, 또다른 하나는 2018년 만기인 6억3000불이다. 총 부채는 대략 30억불이다. 하베스트는 평균 생산이 4/4분기에 일당(日當) 석유환산(石油換算)배럴이 38,100 배럴이었으며 2015년 동기 42,500배럴보다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평균 실현 가격은 석유환산 배럴당 62.75불에서 37.65불로 떨어졌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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