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주 금요일, 총 주택 담보대출 시장 부채(소비자 신용대출, 주택담보와 비주택 담보대출 포함)가 작년 말에 1.2%가 상승해 1조9,230억 불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신용 대출은 5,736억 불, 주택담보대출은 1조 2,620억 불을 기록했다. 가처분 소득에 대한 주택담보 대출 비율은 3/4분기 164.5%에서 4/4분기는 165.4%로 기록을 갱신했다. 이 말은 평균적으로 캐나다 가구가 정부에 세금과 기타 다른 수수료를 내고 난 후 벌어들이는 달러당 부채가 1.65불에 달한다는 의미이다. TD 은행의 경제전문가 다이애나 패트라말라는 낮은 이자율이 가계에 더 많은 부채를 지게 만들었으며, 주로 주택담보 대출에 기인하며 그래서 올해 상반기에는 부채성장이 소득성장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올해 초 한번 더 금리가 인하되면서 더 많은 대출을 부추겼을 것이며, 소비와 대출이 늘어나면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게 되지만 가계는 있을 수 있는 금리 쇼크나 주택시장 저조로 위험에 더 처할 수 있다고 그녀는 덧붙여 말했다. 하지만, 로얄 은행의 경제 전문가, 로라 쿠퍼는 지난 달 새로운 모기지 규제 시행으로 어느 정도까지 주택담보 대출에 대한 의욕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규제 변경으로 주택구매자는 50만불 이상의 주택에 대해 훨씬 많은 다운페이를 해야만 한다. 가처분 소득 비율로서의 원금과 이자의 의무 지불금의 주택담보 부채 상환 비율은 4/4분기에 13.8%였으며, 3/4분기에는 13.5%였다. 주택담보 부채가 늘어났지만, 금융자산에서의 반등은 분기의 가계 순자산을 1.6%로 늘어나게 하여9조 4,790억 불이 되었다. 금융자산은 두 분기동안 하락하다가 2.2% 상승했고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에서 0.7%로 인상되면서 힘을 실어 주었다. 캐나다 통계청은 가계 순자산이 일인당 기준으로 263,200불에 이르렀으며 이전 분기 보다 1.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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