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와일드로즈당, 앨버타 고용 창출 12계획 발표
각 회사 직원 100명 산재 보험료 50% 삭감해줘야
(사진 : CBC, 와일드즈당 당대표 브라이언 진) 




앨버타 와일드로즈당에서 고용주들이 지불하는 산재보험(WCB) 비용을 줄여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와일드로즈가 지난 15일 발표한 고용 창출 12계획의 일환으로, 와일드로즈는 각 회사의 첫 번째 100명의 직원에 대해 WCB 보험료를 50%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채용된 직원에 한해서는 WCB의 흑자가 지금의 절반 수준인 10억 달러로 떨어질 때까지 보험료를 면제해 줘야 한다는 내용도 첨가됐다.
이 외에도 와일드로즈당은 소규모 회사의 영업세를 1% 낮추고, 정부의 30억 달러 탄소세도 경제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견습생들은 주정부의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그들의 트레이닝을 끝마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제안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관공서의 불필요한 요식을 20%로 줄이고, 지식 인프라에 대한 투자, 현재의 지식 인프라 시설과 연방 정부 프로그램은 최대한 활용하자는 내용도 와일드로즈당의 고용 창출 12계획 중 일부이다.
와일드로즈당은 만약 주정부에서 자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수많은 실직자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유가를 제어할 수 있는 정부는 없으나, NDP 정부는 고용 창출과 투자를 제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와일드로즈당의 당대표 브라이언 진은 앨버타 주민들은 30년 만에 최악의 실직을 경험하고 있으며, NDP 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을 뿐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번 와일드로즈당의 제안에 경제의 다양화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진은 “지금은 경제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과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앨버타 주민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1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