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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에 대해 채권국 되다_1990년 이래 처음으로



캐나다 통계청이 목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가 미국에 대해 채권국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 4/4분기 캐나다인이 보유한 미국 내 자산이 미국인이 캐나다 내 보유한 자산을 능가했다. 이는 1990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캐나다 내에서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미국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인 지난 2년 사이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으로 4/4/분기 순 자산은 8백2십2억 달러로 처음으로 긍정적 계산이 나왔다. 3/4분기 순 부채는 3백9십9억 달러였고 1990년 이후 평균 순 부채는 2천4백80억달러였다.
이는 양국 사이에 대단한 반전으로 역사적으로 캐나다 경제는 미국의 투자와 연계되어 미국계 소유권이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과거의 통례로 보아도 1920년대 역시 캐나다는 미국에 대해 항상 채무국이었다.
캐나다가 전 세계에 갖고 있는 순 자산은 4/4분기에 4천7백20억 달러로 신용도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인 현상이다. 외국인에게 부채가 있는 나라일수록 재정 충격에 취약할 수 밖에 없고 캐나다가 채권국 상태에서 금융시장이 불안하다거나 물가가 폭락하거나 큰 폭의 재정적자 상태에 빠질 때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통계 자료는 캐나다 달러가 약세인 관계로 캐나다에 대한 투자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충근 기자)

*순자산(net asset)은 증권투자 나 기업인수를 비롯해 모든 자산의 총계를 말한다.

기사 등록일: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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