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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인하, 항공사 수익에는 무관
유가하락 덕 보는 항공사
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3년 째 항공료가 내려가고 있으나 항공사 수익에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료가 내려가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수요가 늘어나고 새로운 경쟁상대가 생겨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경제는 흔들리고 있으나 항공산업의 장래는 ‘맑음’이라고 컨포런스 캐나다는 진단하고 있다.
컨포런스 캐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케네디언 에어라인의 세금 전 수익은 약 16억달러로 추산된다. 이 보고서는 “항공 이용자 증가와 원자재 비용 인하로 항공산업계가 오랜 기간 기록적인 수익을 누리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수익은 약간 떨어져 15억 달러로 예상되는데 이는 항공업계가 얼마나 좋은 조건 아래 있는가를 반영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2016-2020 4년 동안 누적 수익이 75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15년, 2000년-2015년 사이의 수익의 두 배가 넘는 액수다. 그 사이 소비자들은 2014년 이후 항공료가 계속 인하되는 혜택을 누려왔다.
보고서는 올해도 항공유 가격이 인하 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2014년 이후 53%가 인하되는 것으로 항공유 인하로 ‘항공료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저가 항공사 등장도 항공료를 붙잡아 두는 효과를 발생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에어 캐나다, 웨스트 젯은 경기가 나쁜 상황에서도 수용능력을 늘려 투자자들을 우려하게 했다. 그 결과 두 항공사는 미국 노선에 할인을 시작했다. 수용능력 확장이 합리적이고 노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변하기는 했으나. 에어 캐나다 경우는 올해 수용능력 확장의 90%가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니 약세로 미귱 여행객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컨포런스 보드는 말했다. 작년 해외여행객은 10.1% 늘어 2010년 이후 총 33%가 늘었다.
그러나 캐나다 항공사의 괄목할 성장은 미국에서 캐나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로 2011년 중반 이후 20%이상 성장세를 보여 2015년에는 4천5백만명 이상이 캐나다를 방문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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