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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성장속도, 캐나다에서 제일 빠르다.
지난 40년간 세 배 이상 확장, 인구밀도는 여전히 낮아
(사진: 에드먼튼 저널) 


캐나다 통계청의 연구 결과 광역 에드먼튼 지역의 성장세가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지역 중의 하나로 확인되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1년부터 2011년 사이 에드먼튼과 주변 도시의 경계는 세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제외하고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개발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에드먼튼의 인구밀도는 리자이나, 위니펙, 그리고 다른 주요 대도시들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에드먼튼의 도시 계획은 1960,70년대보다 훨씬 높은 인구밀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구 유입 급증으로 인해 이전보다 면적이 좁은 주택 건설이 많아지고 교통, 상하수도 등 인프라 투자 또한 이전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
에드먼튼 시는 향후 50년 동안 도시 성장에 따른 서비스 및 유지 보수, 개발 등에 투자해야 할 재원이 세수 보다 훨씬 많이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토지 개발 계획 또한 밀집성을 높이기 위해 주상복합을 위주로 개발을 추진하며 광역 에드먼튼의 확장을 위해 농지를 전용해 개발 지역으로 전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드먼튼 북동쪽으로 시 경계가 더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에드먼튼은 최근 유가 폭락 상황에서도 상당히 견고한 경제 상태를 유지할 만큼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캘거리를 비롯한 타 지역과 차별되고 있다. 도시 성장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에드먼튼 시의 치밀한 도시 발전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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