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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중단됐던 오일 샌드 생산 재개
넥슨과 엔브릿지 시설에는 화재 피해 발생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과 Suncor의 회장이자 CEO 스티브 윌리엄스) 





포트 맥머리 화재 발생 이후 1주일 가량 생산이 중단됐던 오일 샌드 생산이 이미 재개됐거나, 또는 곧 재개된다.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10일 오일샌드, 파이프라인, 전력 회사 등 15명의 CEO들과 만난 이후, "운영은 완전히 안전한 상황에서 재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노틀리에 의하면 포트 맥머리 북쪽에 위치한 오일샌드 시설은 피해가 없으나, 넥슨 에너지 ULC의 Long Lake 프로젝트와 Enbridge의 지상 시설 및 파이프라인 등 도시 남쪽의 일부 프로젝트에는 약간의 피해가 발생했다. Enbridge에 의하면 지하의 파이프라인에는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ARC 파이낸셜의 예측에 의하면, 화재로 오일 생산이 중단된 기간 동안 1백만 배럴의 일일 오일 생산량 감소로 인한 총 7천만 달러의 수익감소가 매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Suncor Energy의 회장이자 CEO인 스티브 윌리엄스는 지난 5일에 이미 회사의 오일 샌드 생산 시설 3곳에서 운영이 재개됐다고 발표했으며, Shell Canada에서도 9일 오후부터 생산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Syncrude Canada 에서는 Suncor와 합작 프로젝트를 벌이는 Aurora 시설의 전력 가동을 9일 자정부터 시작했다.
이 외에 포트 맥머리 근처의 다른 운영 시설은 여전히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거나 생산량을 줄인 상태이다. 그리고 여러 회사의 대변인들은 완전 가동을 위해서는 우선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직원들과 식료품을 다시 비행기를 통해 이송시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FirstEnergy Capital 의 분석 전문가 마틴 킹은 “화재의 위험이 짧게 유지되긴 했으나, 모든 시설들과 파이프라인을 완전 가동하기 위해서는 1주일,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던 오일 시설은 총 12개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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