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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부채, 매월 200불씩 초과?
매월 지출되는 비용 감당하기 힘들어
 






캐나다 부채에 대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는 캐나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매월 지출되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200불가량 초과되고 있다고 전했다. 캘거리 기반의 개인 파산 전문 비즈니스인 MNP LLP.에 속한 MNP Debt는 비슷한 설문조사를 6개월 전에 실시했을 때 나왔던 결과인 46%보다 높은, 응답자의 56%가 다달이 지출되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있으며 매월 200불가량의 부채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1,502명의 캐나다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설문 조사는 9월 6일에서 12일 사이에 시행되었으며, 응답자의 31%는 부채 상환을 제때에 맞추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파산에 가까워 있다고 MNP는 전했다. BMO의 수석 경제학자인 더그 포터는 수입 대비 매월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양을 언급하며, “현재 많은 가정들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려되는 점은 이자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경우 국민들이 맞이하게 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TransUnion이 실시한 다른 설문조사는 이자율이 25 베이시스 포인트가 올라갈 경우, 718,000명의 캐나다 국민들이 이를 감당해낼 수 없으며, 월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자율이 1% 올라갈 경우 약 917,000명의 국민이 궁지에 몰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anadian Payroll Association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페이첵이 한 번이라도 지연될 경우 캐나다 국민의 48%가 다음 페이첵이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의 생활패턴의 더 많은 부분이 페이첵에 기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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