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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스몰 비즈니스, 전망 ‘우울’
운영 여건 어렵고 레이오프도 감수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의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스몰 비즈니스의 40%가 앞으로 3개월간 레이오프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CFIB의 월간 비즈니스 지표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스몰 비즈니스 신뢰 지수가 5.5 포인트 떨어진 41.5를 기록하며 2008-09 침체기에 기록된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0부터 100까지의 숫자로 표현되며 50 이상의 수치는 비즈니스의 실적이 내년까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통계에 따르면 경제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때의 지수는 보통 65에서 75사이를 기록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 중 5%만이 고용을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9월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오너들의 14%만의 현재 비즈니스 상황이 좋다고 응답한 가운데, 35%는 상황이 나쁘다고 응답했다. CFIB의 앨버타 디렉터인 앰버 루디는 비즈니스 오너들의 64%는 세금과 규제에 관련된 비용이 운영비용을 관리하는데에 가장 큰 장애물로 느끼고 있으며, 66%는 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루디는 “최저 임금 인상 및 탄소세와 같은 반쪽짜리 정부 규제들이 현 경제 현실을 간과하고 있다. 고용주들은 벌써부터 비즈니스에 변화를 주어 다가올 시련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전체의 비즈니스 지표도 역시 57.7로 하락했고, 앨버타의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신뢰 지수가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CFIB에 속한 비즈니스들을 층별 무작위 표본으로 뽑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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