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오일 메이져, 셰일을 재생 에너지로 가는 길목으로 계산
재생 에너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관건
리스타드 에너지(Ristad Energy)에 따르면, 원유 메이져들은 셰일에 투자하고 재생 가능에너지 기술이 경제적이 될 것을 기다리며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2019년 자본예산을 살펴보면 원유 메이져들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셰일 지출을 늘리는 유일한 그룹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셰브론이나 엑손모빌과 같은 대기업들은 최근 텍사스와 뉴멕시코에 걸쳐 페르비언 분지와 같은 매장량이 많은 셰일 분지의 생산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원유 메이져들이 재생 에너지로 진화하기 위해 셰일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리스타드 에너지의 매튜 피츠시몬스 부사장이 말했다.
그는 "셰일은 원래 반복적이고 빠른 투자 회수율과 높은 수익률을 가진 분명한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메이져들은 또한 석유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이 시점에 이르면 현금이 남아 있는 메이져가 신 재생에너지 패러다임의 1인자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타드는 석유 수요가 2037년까지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기술 효율의 증가는 우리의 낮은 사례 예측에서 2027년까지 이 정점에 이르도록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발견된 모든 셰일, 배럴당 60달러 미만의 유가가 있는 전역을 그들의 현재 일정에 따라 허가한다면, 세계 생산은 2031년까지 리스타드 에너지의 낮은 석유 수요를 충족시키고 초과할 것이다. 주요 사업자들은 투자패턴을 통해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피츠시몬스가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대형 석유 회사들이 재생 에너지에 투자했지만,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는 대부분 화석 연료 경쟁업체들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에퀴노르는 지난해 근해 풍력발전소의 생산비가 메가와트시당 200유로 가까이 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생산비를 메가와트시당 50유로까지 줄이겠다는 게 이 회사의 포부다. 이에 비해 현재 화석연료 전력 생산비용은 메가와트시당 40-120유로 수준이다.
피츠시몬스는 "에퀴노르와 다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자들이 향후 10년간 재생 가능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 더 큰 투자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져들이 셰일 투자 증가로 창출한 활발한 현금 유동성은 녹색 기술이 성숙되면 재생 에너지에 더 많은 소비를 시작할 수 있는 경제적 유연성을 줄 것이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자본 예산 검토는 또한 에너지 전환에서 메이져들을 더 민첩하게 만드는 두 가지 다른 패턴을 보여준다.
첫째, 메이져들의 셰일,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지출이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2001년에서 2005년 사이에 총 지출의 10%를 차지했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에는 30%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피츠시몬스는 "이는 메이져들이 앞으로 5년간 셰일과 LNG 프로젝트에 20년 전에 비해 2000억 달러를 더 투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둘째, 석유와 가스 회사들은 위험을 완화하고 상환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자산에 투자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규모의 장기 투자를 선호했던 탐사 및 생산 회사(E&P)가 이제는 단계적 자산 개발을 선호하면서 투자 결정과 그 이후의 약속을 확산시킬 수 있게 되었다.
피츠시몬스는 "메이져들이 장기적인 연안 시추사업에서 단계별 셰일 투자로 초점을 옮겼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현장에서 이런 추세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략은 에너지 전환의 내재적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거의 기록적인 최고 수준에서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녹색 기술이 그러한 변화를 경제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드는 즉시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재정적 유연성을 그들에게 부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2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