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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여전히 높아
높아진 이자율 등으로 인해 부채에 대한 부담 늘어나
 
캐나다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부채는 수입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며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대출받는 액수와 방법이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고 무디스 인베스트먼트 서비스는 전했다. 신용 등급 기관인 무디스의 보고서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있지만, 고용 쇼크에 취약한 상활과 불리한 경제 시나리오에 대한 자산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디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소득 대비 소비자 부채 수준은 2018년 4 사분기 동안 174%를 계속 유지했으며, 실업률은 4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인 5.8%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무디스는 높아진 이자율이 소득의 더 많은 부분이 부채를 사용하는 비용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모기지 상환액은 소득의 6.6%를 기록했으며, 이는 5년 전에 비해 0.5% 늘어난 수준이었다고 말하는 보고서는 “위험성이 높은 보험이 없는 모기지들의 비율이 높아지며 캐나다의 8대 대형 모기지 대출기관들이 가진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표들은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모기지의 양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으며, 상환기간을 늘리고 상환액을 낮춘 자동차 대출도 많이 늘어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치가 매년 하락하는 자동차를 긴 상환기간과 높은 이자율로 구매하는 것은 결국 자동차의 가치가 남아있는 상환액 아래로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설명했다. 무디스의 보고서는 캐나다 경제가 주춤하고 있는 신호들이 보인다며,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적 성장이 2018년 4 사분기에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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