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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연체율 하락, 긍정적 신호
집을 사기에 적합한 시기일 수도
 
모기지 상환이 연체되는 캘거리 시민의 수가 소폭 줄어들었고, 이는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는 좋은 신호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의 보고서는 모기지 연체율이 2017년 4 사분기(0.37%)에 비해 2018년 3 사분기(0.32%)에 하락했다고 밝혔다. 캘거리는 프레어리 지역 중 가장 연체율이 낮은 도시들 중의 하나로 위니펙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을 보였으며, 리자이나가 가장 높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CMHC의 경제학자인 라이 싱 루이는 “큰 그림에서 모기지 연체율이 최정상에서 내려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용 등급 기관인 에퀴팩스의 자료에 따르면 90일 이상 연체된 연체율이 유가의 하락으로 경제가 무너졌던 2014년 3 사분기에 가장 높은 0.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는 현실적으로 시장은 여전히 2009-2009 재정 위기로부터 회복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가가 처음으로 하락했던 2014년부터 경제가 악화되던 2016년까지도 연체율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실직 이후에도 2년여의 시간 동안 모기지를 갚으며 살만한, 실업급여, EI, 저축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이는 “사람들의 모든 재정 자원이 바닥나면 연체가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루이는 연체율이 소폭이지만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은 부동산 시장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며, “낮아지는 연체율은 시장을 튼튼하게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나 집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은 좋은 수입과 튼튼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유리한 시장이다. 루이는 “평균적인 사람들에게는 집을 사기에 좋은 시장이다. 많은 선택권과 가격 조정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루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기지 홀더들은 은행에 연락을 취해 상환 금액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해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오른 이자율은 부채를 사용하는 비용을 크게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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