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캘거리의 고가주택 매매가 활발했다는 또 다른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는 고가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캘거리는 2011년 7~12월 사이에 1백만 달러 이상 고가주택 매매는 2010년 동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2012년 7~12월 사이에는 고가주택 매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Sotheby’s International Realty Canada는 “다른 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은 캘거리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면서 “캐나다뿐만 아니라 해외 회사들 또한 캘거리에 상업용 부동산 투자도 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는 작년에 1백만 달러 이상에 매매된 고가주택은 544채로 이전에 고가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2007년의 458채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