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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휴대폰 요금에 911 수수료 부과된다
조만간 휴대폰 요금서에 911 콜센터 수수료라는 항목으로 추가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앨버타 주정부는 911 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수수료를 휴대폰업체들에게 부과하는 법안을 마련해 주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근래 들어 일반전화를 이용한 911콜센터 전화가 감소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콜센터 전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콜센터 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휴대폰에 요금부과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911 콜센터에 걸려오는 전화의 70% 가까이가 휴대폰을 통한 전화다.
주정부는 콜센터 수수료로 월 44센트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재 앨버타의 휴대폰 가입자는 270만여 명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정부는 휴대폰 콜센터 요금 부과로 연간 약 16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해 콜센터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 통신업체들은 911 수수료 명목으로 휴대폰 요금에 911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그러나 실제로 이 수수료는 911 콜센터로 직접 지원되지 않고 통신업체들이 휴대폰 송전탑이나 911 콜 시스템 개선 등에 사용해왔다. 이후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통신업체들은 911 수수료 명목으로 서비스 요금 부과를 중단한 바 있다.
911 콜센터 요금 부과안은 올 봄 앨버타 주의회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이 자금으로 911 콜센터 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에 전액 이용할 계획이다.
도우 그리피스 지자체장관은 “일반전화의 경우 911 콜센터 수수료로 44센트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휴대폰에도 이와 같은 콜센터 수수료를 부과할 시점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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