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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직원 일부,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해야” - 토론토 세네카 칼리지는 의무적 백신 접종 선택
사진 : CTV 
캘거리 대학교(U of C) 일부 직원들이 가을 신학기 이전, 학생과 직원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그러나 U of C와 앨버타 고등 교육부는 모두 공립 대학교에서 백신을 의무화로 요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U of C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는 최근 경제학 교수 에이든 홀리스가 대학교 총장 에드 맥컬리에게 트위터를 통한 오픈 메시지를 보내 백신을 받지 않은 이들이 캠퍼스에 들어온다면 학생과 직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주장한 이후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 메시지에서 홀리는 학교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 된다고 하면서, 결국 백신을 접종받지 않을 권리를 우선으로 두고 안전을 그 다음으로 두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같은 메시지는 정치학 교수 멜라니 토마스를 비롯한 직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토마스는 강의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학생들과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토마스는 “주정부에서는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백신이라고 말하면서, 백신 접종을 자발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맥컬리는 대학교에서는 캠퍼스에서 백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펼칠 것이나, “앨버타에서는 대학 출석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도록 요구하거나, 백신 접종 상태를 알려달라고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등교육부에서도 백신 접종은 권고되나, 접종을 필요조건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U of C 보건법 전문가 로리안 하드캐슬은 백신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제외시키는 규제만 만든다면, 고등교육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의 세네카 칼리지에서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상황이나, 미국에서는 400여개의 대학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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