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교육부 “새학기 코로나 규제, 각 교육청이 결정” - 주정부는 학교 내 임시 백신 접종 클리닉 운영
사진 : 에드먼튼 저널,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에서 12세 이상인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과 직원들을 위해 9월 7일부터 학교에 임시 코로나 백신 접종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앨버타 의료 책임자 힌쇼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게 되면, 백신을 접종 받은 이들과 백신을 아직 접종 받지 않은 이들을 모두 보호할 수 있게 된다면서, 백신 접종 후 효과를 보이려면 2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지금이라도 지체하지 말고 자녀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힌쇼 박사에 의하면 지난 13일 기준 12세부터 17세 사이는 55%만이 코로나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다.
하지만 힌쇼는 새 학기에 주정부에서 학교 내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들을 그룹으로 묶어 생활하도록 하기 등의 규제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각 교육청에서 각자의 규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정부의 규제에 따르면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10일간, 혹은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 격리해야 하며, 스쿨버스 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올 9월은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될 것이며, 대면 수업과 필드 트립, 팀 스포츠, 졸업식 등이 제한 없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앨버타 교사 연합 회장 제이슨 실링은 교육부에서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각 교육청에 이를 전가하고 있다면서,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를 통해 계획을 세웠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교육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