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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교육청, 9월 개학 코로나 방침 발표 -공립, “실내 마스크 착용”, 가톨릭 “마스크 강력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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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로벌 뉴스
에드먼튼 공립, 가톨릭 교육청에서 9월 개학과 관련된 코로나 방침을 발표했다. 이 중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내에서는 학생과 직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고 밝혔으며, 가톨릭 교육청은 4~12학년은 공동 공간과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수업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고 전했다.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버스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나머지 시간에는 “강력히 권고”된다. 그리고 공립 교육청과 가톨릭 교육청은 모두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손 위생 유지를 요구할 것이며 청소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코로나 주요 증상을 보이거나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나 학생들은 주정부의 규제에 따라 자가 격리가 이뤄진다. 하지만 주정부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역학 조사를 중단했으며,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책임 교육감 다렐 로버트슨은 “지난 학년도에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 이와 관련된 연락을 주고 우리가 가족들에게 이를 알리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정보는 이제 전달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가족들에게 알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최근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주정부에서는 학교 내의 마스크 착용이나 코로나 규제 등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각 교육청에게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에드먼튼 공립 및 가톨릭 교육청 학생들은 19일까지 온라인, 혹은 대면 수업을 결정해야 하며, 로버트슨은 이미 결정을 내린 60% 중 5%만이 온라인 수업을 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공립 교육청 학생 10만명 이상 중 3만 3천명이 온라인 수업을 택했던 바 있다. 이 밖에 가톨릭 교육청도 대부분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1,155명, 즉 2.5%만이 온라인을 결정하며 지난해의 23%에 비해 큰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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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1-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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