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BC
앨버타 대학교(U of A)와 캘거리 대학교(U of C), 렛스브릿지 대학교에서 올 가을 대면수업에 참석하는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코로나 백신 접종 상태를 신고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백신을 1번만 접종했거나, 자신의 접종 상태를 알리고 싶지 않은 이들은 9월 1일부터 정기적인 신속 검사를 마쳐야 한다. 그리고 U of A는 백신 신고와 관련된 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으며, 대학 내 다른 정보 수집 절차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학생 행동 규범이나 관련 단체 합의 등에 의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의 대학들도 개학을 앞두고 직원과 학생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한 곳이 늘어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증거를 제시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신속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규제를 내놓고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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