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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규제 없이 개학, 학교 내 확진자 어쩌나 - 역학조사 중단, 확진자 및 접촉자 파악 어려워
사진 : CTV News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학생들이 개학을 하고 학교로 돌아갔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에 의하면 현재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12세 이하를 제외하고 12세 부터 17세 사이 연령대는 55%만이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하지만 주정부에서는 개학에 앞서 역학조사를 중단하고 접촉자와 관련된 자가 격리가 의무화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캘거리 공립(CBE)과 가톨릭 교육청(CCSD)은 모두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한 상황이지만, CCSD 책임 교육감 브라이언 스줌라스는 학생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이제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이를 알리지 않기 때문에 교육청은 각 가족의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스줌라스는 확진 판정을 받고 학교에 이를 알린 학생의 신원은 노출되지 않은 채 해당 교실의 학생들에게 이 내용이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줌라스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지더라도 만약 증상이 없다면 자가 격리를 할지는 학생과 가족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CBE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메간 게이어도 주정부의 규제에 따라 학교에서 확진 사례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CBE에서는 CCSD와 달리 확진 사례가 알려져도 접촉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학교에서는 여전히 결석 상황을 주시하고, 학교 내의 결석이 10%를 넘어가거나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면 AHS에 이를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이 같은 보고가 접수되면 주정부에서는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규제가 추가로 필요 할 것인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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