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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 개학 앞두고 코로나 안전 유의 당부- 바이러스 감염 후 다른 가족 위험에 빠뜨릴 수도
사진 : CBC,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 
앨버타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연일 1천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소아과 의사들이 부모들에게 학교로 돌아가는 자녀들의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의사들은 젊은 층은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증상을 겪는 이들이 드물기는 하지만, 주정부에서 학교 내 마스크 착용 규제를 도입하지 않은데다가 실내 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상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백신을 접종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바이러스를 집으로 가져가 노인이나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다른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도 있으며, 이에 대해 캘거리 의과대학 소아과 조셉 바얄럼칼은 “아이들은 콧물이나 약한 감기 증상만을 나타낼 수 있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이들은 중환자실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얄럼컴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식료품점과 교실 등의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델타 변이는 감염이 더 쉽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주 전역의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제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각 교육청의 결정에 맡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캘거리 공립 및 가톨릭 교육청은 우선 9월 말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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