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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반 레이크, 십대들 기물 파손 범죄 이어져 - 13세부터 17세 사이 13명 연류 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훼손된 펌킨 하우스 
실반 레이크 RCMP가 최근 한 달간 지역 사업체들과 기관들에 이어진 침입과 훼손은 십대들의 행위였다고 발표했다.
RCMP는 지난 10월에 발생한 3건의 사건은 13명의 십대가 여러 명으로 나뉘어 저지른 범죄라면서, 십대들의 나이는 13세부터 17세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저지른 범죄나 몇 명이 어느 사건에 연류 되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이 저지른 사건 중 밝혀진 것 중 하나는 10월 2일, 타운 홀 옆에 라이온스 파크 안에 문을 연 펌킨 하우스의 모든 호박을 던지거나 발로 차 깨뜨린 것이다.
이 밖에 전자 담배를 파는 Clouded Coils에서 페이스북에 게시한 영상에는 23일에 십대 무리가 가게 유리 현관에 돌을 던져 이를 깨뜨린 뒤, 안으로 들어와 캐비넷 안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RCMP에 의하면 이 13명의 십대들은 모두 실반 레이크 출신이며, 현재 청소년 사법 위원회로 넘겨진 상태다.
지난해에도 실반 레이크에서는 십대 남성 세 명이 6개의 개인 주택과 사업체 등을 훼손하며 총 5천불의 손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실반 레이크 시장 메간 헨슨은 지역에 공공기물 파손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려가 됐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펌킨 하우스를 복구시키는 등 커뮤니티의 대처가 훌륭했다고 칭찬하면서, “펜데믹은 십대를 포함해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되고 있다. 가족과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 어려움을 겪을 때 어디서 도움을 청할지 알지 못하는 십대들에게 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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