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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조치 가속- 양국 외교차관 협의 개최…5개 분야 행동계획 수립
 
한국과 캐나다가 양국 정상 간 합의한 5대 협력 분야 이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과 데이비드 모리슨 캐나다 외교차관은 12일(한국시간) 양국 교류와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차관 협의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이날 규범기반 국제질서, 안보·국방, 경제안보·과학기술, 기후변화·에너지 안보, 문화·보건 등 양국 정상이 합의한 5대 핵심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 발굴과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을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두 차관은 내년 발효되는 양국 간 청년교류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청년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2024~25년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과 캐나다는 내년부터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기존의 4천명에서 1만2천명으로 늘리기로 MOU를 체결했다.
장 차관은 또 모리슨 차관에게 북핵문제 관련 원칙과 구상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두 차관은 동아시아 지역 정세, 우크라이나, 중동 정세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오는 2025년 한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캐나다는 G7 정상회의를 각각 개최할 예정인 만큼 양국이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제고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캐나다는 경제무역사절단을 꾸려 2024년 4월 21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연방의 메리 응 통상장관이 이끌 사절단은 닷새 동안 한국에 머물며 항공우주 및 방위, 농업 및 가공식품, 청정 에너지, 청정 기술, 정보 통신 기술 및 생명 과학 분야에 대해 한국 정부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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