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따뜻한 추억처럼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3598 작성일 2006-06-03 13:51 조회수 961

 
따뜻한 추억처럼


섬에는 아무도 없고,
그리움만 잘 보이네

펼쳐지는 해변에는
엄마 발자국

영롱하게 열리는
바다의 푸른 가슴

갈매기 먼 울음 소리에
사랑의 풍경은
가득 차 오르고

외딴 집,
아가 홀로
오래 전 따뜻한 추억처럼
잠들어 있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