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대적 행위: 북한을 주적으로 삼는 정책을 배제한다.
2. 군사적 공격: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 (물론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방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3. 정권교체나 정권 붕괴: 북한를 하나의 정부로 존중한다는 외교정책이지만, 김정은 독재자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인위적인 한반도 통일: 한반도 통일이 가장 중요하지만, 부동산업자 미국대통령 트럼프식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이익을 챙기는 그런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발상을 배제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문 대통령의 이 네 가지 ‘대북 4노(No) 원칙’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우리의 자주외교 자주국방을 자신있게 떳떳하게 밝혔습니다. 미국 대통령 앞에서 주눅이 들려 동냥하는 자세가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써 훌룽하게 해 냈습니다.
늘봄님의 의견을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담 결과를 나름 정리해보면,
1) 북한 민간 주도 원조 : 북한주민의 어려움을 돕는것을 트럼프가 이해한점은 잘하신것 같습니다.
2) FTA : 피할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언론 플레이를 하셨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날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첫번째 대상이라고 밝힐정도로 너무 언론 플레이를 한점.
3) 주한미군 주둔비 증액 : 공식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동의 하셨습니다.
4) THADD : 이건 미리 고게 숙이고 들어가신거라고 판단 됩니다.
5) 40조 투자계획 : 조공외교라고 보신분들이 많지만, 전 기업 주도하에서 된 계획이면,
잘하신것으로 판단 됩니다.
결론 : 예상된 결과였습니다. 아직 자주국방, 자주외교는
대한민국에겐 쓰일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북중에 대한 자주국방은 글쎄요, 몇 십년간은 불가능할꺼 같습니다. 물론 자주외교란 단어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러니 하게 미,일,중 회담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만 빠지고요.
전 전체적인 결과를 볼때, 칭찬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반대의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