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일(幻日) / 안희선
설레이는 삶은
매양 꿈 드리운 하늘 보풀어,
오늘보다 아름다운 내일
멀리 갈매기 날고있어,
무심한 은혜처럼
흐르는 세월은 바람에 펄럭이고,
바다 헤엄쳐 오르는 섬마다
푸른 사슴들의 질주(疾走)가 보여
모두 그렇게 꿈처럼 살아있어,
아니래도 좋지만

Daydream
환일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1560 작성일 2019-01-28 15:45 조회수 2974
환일(幻日) / 안희선
설레이는 삶은
매양 꿈 드리운 하늘 보풀어,
오늘보다 아름다운 내일
멀리 갈매기 날고있어,
무심한 은혜처럼
흐르는 세월은 바람에 펄럭이고,
바다 헤엄쳐 오르는 섬마다
푸른 사슴들의 질주(疾走)가 보여
모두 그렇게 꿈처럼 살아있어,
아니래도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