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재선을 축하합니다 ㅎㅎ
-캐나다 총리 -
캐나다 총리 "文대통령 재선 축하"..의원내각제로 착각
원내 1당이 국정 운영하는 내각제 혼동한 듯
트뤼도, 작년 12월엔 트럼프 뒷담화로 구설
트뤼도, 작년 12월엔 트럼프 뒷담화로 구설
![[오타와=AP/뉴시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지난 15일 우리나라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자 트뤼도 총리가 원내 1당이 총리가 되는 의원내각제와 혼동해 이같은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 중인 트뤼도 총리. 2020.4.17.](https://t1.daumcdn.net/news/202004/17/newsis/20200417135806283edtv.jpg)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가 삭제했다.
지난 15일 열린 우리나라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자 의원내각제인 캐나다의 정치 제체와 혼동해 이같은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일반적으로 의원내각제 체제에서는 원내 1당에서 총리를 선출해 국정을 운영한다.
그는 "캐나다와 한국은 국민 간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나는 특히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싸워야 하는 지금 이같은 파트너십의 구축을 기대한다"고 했다.
국제무대에서 트뤼도 총리의 말실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뒷담화'를 한 동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뤼도 총리를 "두 얼굴의 위선적인 사람"이라며 비난했다.
한국처럼 전문 작가가 쓰지 않고, 본인이 직접 쓰시는거에
무척 인상적이네요.
별로 호감이 없던 분인데, 갑자기 호감이 생기네요.
혹 반박하시는분>
만일 문대통령도 직접 쓴다고 하면,
얼마전 야동사이트도 문대통령 취향이 됩니다.
미리 지뢰를 알려드리니, 밟지 마시길...
일본과 한국의 의견 차이가 있으면 일본쪽 언론이나 정부 발표는 맞고 한국은 어거지를 부린다.
이런게 이번 선거에서 미통당이 패배한 원인의 80% 쯤 될려나요?
그런데 트뤼도는 직접 쓰고, 문통은 대신 써준다는걸 확인한 사람 있나요?
그리고 대통령의 지시로 sns에 글 남기면 대통령은 제껴놓고 보좌진들이 알아서 하나요?
한때는 대한민국도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걸 학습효과 라고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가짜뉴스도 계속 보다보면 진짜인것 같고, '내가 해봐서 아는데' 등이 좋은 예 일겁니다.
과거 정권들과 비교하긴 그렇지만 과거 두 정권 그리고 그 이전 정권이었으면 캐나다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을까.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한국의 국격이 높아 졌다는걸 실감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이 사태 전 가게 손님들에게 한국인이라는걸 자랑스럽게 얘기 했었는데.... 다시 문을 열게 된다면 정말 자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가게 문 닫기 전 영화 기생충의 수상으로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었는데... 이제 한국인, 그리고 한국인들의 위생, 문화, 공동체 생활 등에서 한층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수상의 귀여운 착각이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듭니다.
권투에서 상대를 공격할때, 자기 턱이 비기 때문에 카운터를 맞기 쉽지요.
사실 님 글도 딱 카운터 제대로 맞기 쉽습니다.
하지만, 혹시 남을 비판 할땐 최소한 자기 턱이 비는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어떤 경우는 일부로 함정도 파놓습니다. 그걸 모르고 비판하다간,
사실 윗글 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SNS 를 한다 -> 야동 사이트를 본거다 라고 공격을 받고,
사실 그걸 방어하시게 되면,
더한 망신을 당하지요.
전 그걸 할 의도는 없고,
네 고국이 잘되어야죠. 정권이 어디 든지요!
마지막 글, 자랑스러 한국인이란 말씀에 맘이 바뀌고,
고국이 잘되길 바라시는 맘은 같습니다.
저는 트뤼도 총리가 누군가가 대신 쓴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우리 모국의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만으로도 반갑고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