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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8%, 공공장소 마스크 필수 착용 찬성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570 작성일 2020-07-02 10:34 조회수 3469

캐나다인은 미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장소나 제한된 대중교통과 식품점 등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에 대해 낮은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왔다.

캐나다의 설문조사전문기업 리거(Leger)마케팅사의 최근 조사결과에서 58%의 캐나다인이 마스크를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온타리오와 퀘벡주의 응답자의 3분의 2가 찬성의 뜻을 보였다. 이들 두 개 주에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BC주는 52%로 나타났으며, 알버타주는 41%, 대서양연해주는 49%, 그리고 마니토바/사스카우언주는 34%로 가장 낮았다.
77%의 응답자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리거 마케팅사는 미국과도 비교를 했는데, 미국 응답자의 70%가 마스크 필수 착용을 지지했다.

이는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30%대인 것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중국 탓만 하며, 제대로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며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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