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에 갈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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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께서 저 아래 포스팅 한 글 ‘미국동포 여러분’에
덧글이 30개도 넘게 달려서 ‘호떡집에 불났구나’
클릭하고 쭈~욱 스캔하는데
앗! 영어? 그럼 나도 영어로.
In your comments, 'God might misunderstand and will skip the three countries because she is too old.'
God = She?
If so, I wonder why you expressed God as she…?
You can answer in English or Korean, both are okay.
하여튼 신은 존재하지 않으니 여성/남성 운운하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If you don't mind me making a comment regarding this issue, in my religion and teachings, God is not limited to men, but also applies to women, so it is irrelevant to express God as a woman.
아주 기발한 발상이에요, 물론 재미로 한 농담이겠지만요
클립보드님께 질문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야 할 것 같군요.
저는 하나님은 우리처럼 몸을 갖고 계신 분이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여서
남성이다 여성이다 규정지어 생각 해 본 적이 없는데
클립보드님의 덧글에서 she라는 대명사를 발견하고
가볍게 던진 궁금증이었을 뿐 종교에 관한 질문이 아니었으니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마시길…
Believing in God and not believing in God depends on your free will, so please choose what you are happy with.
세계에서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은
덴마크의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입니다.
1882년생인 그는 1930년 – 1931년 사이 독일에서 5번의 수술 후 결국 사망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대니쉬 걸(2015)’에서
에디 레드메인이 <에이나르 베게너 – 릴리 엘베>역을
섬세하게 연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대니쉬 걸’ 강추까지는 아니어도 추천!
종교와 언론의 자유는 개인의 안전장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신을 믿는 것은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생각해보나, 여성 남성 또는 성을 구태여 구분하시는 분들은
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나 판단이 됩니다.
요즘 세상에 성이 중요한게 아니지요!
어떤 미지의 존제를 여성 남성으로 표현할려는 자체가 성에 대한 기본적인 차별이 있습니다.
여성신이면, 남성신이면 달라진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후세들에겐 그런 것을 안주는게 좋지요.
he/she 단어는 현 제너레이션에겐 맞지 않는 단어고,
과거의 단어로 되겠지요.
여성신과 남성신이...
물론 저나 대부분 사람들은 Nostalgic 단어가 익숙하지만요.
믿음/신앙이 있다고 다 실천/행동을, 모두 다 하는게 아닌것을 너무나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부의 다른 몇 그룹이 전 모든 다른 그룹들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또한, 너무 지나친 일반화하는(overgeneralization) 것을 주의및 경계해야합니다.
의 권고및 수칙 방안을 지키기 위해 책임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있습니다.
저는 깊이 종교를 연구한 종교학자, 종교철학자나, 목사님이 아니여서, 종교학적으로 그에 대한 답을 드릴수 없습니다. 저는 태어남, 인생, 죽음및 자연외의 여러 존재와 현상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며, 신앙을 통해 희망과 위안을 갖고 행복하고 즐겁고 성공적으로(제 개인적인 기준으로요) 살아온 한 인간/존재일 뿐입니다.
다만, 제 종교 기관에서의 가르침이나, 제 평생 개인적인 신앙생활에서의 경험은 ‘ 종교적인 삶은 개인적인 것을 완전히 배제한/제외한 오로지 공동체적인 삶이다’라고 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종교적인 삶은 개인적인 것과 공동체적인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고 봅니다.
이 개인적인 것과 공동체적인 두 부분을 지혜롭고, 분별력있게 잘 구분하여,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통한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개인과 공동체의 복지와 이익을 최대한으로 극대화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Optimize)
대부분의 성인분들께서는 본인들의 선택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그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는 선택할 수 없다는 자연의 법칙을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We are free to choose, but we are bound to the consequences of our choices.
*제가 손목에 브레이스를 끼고 키보도를 치니, 문맥이 이상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집안일 하랴, 학교 공부하랴, 씨엔드림 보랴 왔다 갔다 정신이 좀 없네요. ^^
운동도 음악과 미술만큼 생활에 활력과 가쁨을 가져다 주네요. 제가 앞으로 잠은 좀 일찍자야 할것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