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오고 가는 말에 너무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것은 아니신지요?
그냥 저기 록키를 보고 아니면 창공을 보고 허허 웃으시면 안될가요!
님의 말씀처럼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장맛은 구더기라고 합니다.
다만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세상은 변한다는 것이다.
* 저나 님이나 change, 거듭남도 좋고 깨달음도 좋겠지요.
도대체 변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그런 것 같더군요.
참고로 낙양의 지가를 올렸던 시 한수 적어봅니다.
저 또한 세파에 시달릴때 읽어보고 후훗 웃으면서 나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더군요.
댁내 평화를 빕니다.
신석
도연명
늙으나 젊으나 죽기는 매한가지
어짊과 어리석음을 가늠할 수 없네.
취하면 잊을 수 있다 하나
오히려 늙음을 재촉하는 것!
선한 일을 이루면 기쁘다 하나
누가 있어 그대를 알 것인가.
너무 깊게 생각하면 도리어 삶이 다치게 되니
다땅히 대자연의 운에 맡겨두어야지.
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혼자 깊이 생각 마시게.

뭐가 어째요? 그들(북)의 지원을 받는다고요? 가능성 운운하며 발언에 대한 책임 회피하려 하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 보세요. 그 말 책임 질 수 있습니까?
저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 \'간첩분들\'이 당신을 상대로 싸음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고, 같은 말만 반복하는 당신을 보고 비웃지도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냥 말이 안 통하니까 모두 가만히 이야기 접은 거겠지요.
그런데 당신의 기대와는 달리 그들이 인생의 낙오자들은 아닌 것 같으니까 이제 간첩으로 모는 겁니까? 님의 글에 스스로 단 댓글입니다.
......캐나다에서 사는 사람 중에는 평양에 다년온 사람들도 제법 된다고요.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도 제법 많다고 하더군요. 생각이야 자유지요. 그렇지만 그들로 부터 지원을 받는 사람들있다는 말에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들은 평법한 교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구꼴통들의 모함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만 제가 실제로 본게 아니니 가능성만 생각합니다................
끝까지 더티플레이 하사렵니까?